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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자사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 TCG팀이 오는 17일 대전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제2회 T.C.G.F’(THE CARD GAM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TCGF는 카드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모여 대회를 진행하고 게임 강의, 코스프레, 토크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행사다. 올해는 라이엇게임즈의 ‘레전드 오브 룬테라’,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브레이버스’ 종목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두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스위스 라운드로 진행되고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1, 2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 200만원, ‘쿠키런: 브레이버스’ 600만원 등 약 1000만원 규모다.
이 외에도 ‘레전드 오브 룬테라’ 기본 강습, ‘쿠키런: 브레이버스’ 실력자와 대결하는 ‘고수를 이겨라’, 코스튬플레이팀의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러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스탬프 부스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TCGF’는 광동 프릭스 TCG팀이 주최하고 라이엇게임즈, 데브시스터즈, 아프리카TV,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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