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10월 통화량 11.2조 원 증가...증가율은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납세 자금 등이 유입되며 10월 통화량이 다섯 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증가율은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 통화량이 광의통화(M2) 기준 3,838.8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조 2천억 원, 0.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달 연속 증가세이지만, 증가율은 앞서 9월 0.5%보다 낮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 2.3%도 전달보다는 0.2%p 낮았습니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결제성 자금과 투자 대기자금이 유입되면서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이 12조 원 늘었고, 시장형상품과 금전신탁 잔액도 각각 4조 7천억 원, 1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정기예적금의 경우, 수신금리가 오르며 가계 부문은 늘었지만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 보유 잔액이 줄어 전달보다 5조 9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197조 4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 5천억 원 늘며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