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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기성용이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등과 만남을 가졌다.
FC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시즌이 끝나자 곧바로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도자 교육차 유럽에 방문한 기성용은 과거 자신의 은사님들과 코리안리거들을 직접 만났다. 첫 번째 행선지는 브라이튼이었다. 기성용은 지난 8일 개인 SNS를 통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황희찬과도 만남을 가졌다. 기성용은 9일 "오늘은 희찬이 보러 울버햄튼에 왔다. 이제는 정말 많이 성장하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희찬이,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하며"라는 코멘트와 함께 황희찬에게 붙은 별명 '코리안 가이'를 남기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곧바로 과거 자신이 뛰었던 셀틱 파크로 향했다. 기성용은 "나의 유럽 첫 꿈을 안겨줬던 셀틱 11년 만에 다시 훈련장을 찾았다. 항상 존경하는 로저스 감독님과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오)현규, (권)혁규, (양)현준이랑 얼굴 봐서 너무 좋았다"라며 단체 사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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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였다. 기성용은 다시 런던으로 내려왔다. 곧바로 지난 11일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직관 하기 위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기성용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쏘니 온 파이어"라며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기성용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두 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 36분엔 페널티킥(PK)을 성공하며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경기 종료 후 기성용은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리고 과거 팀 동료였던 벤 데이비스와 프레이저 포스터 등과 만남을 가졌다. 기성용은 13일 "쏘니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2015년부터 안지 감독님을 팔로우했다. 아이디어나 스타일이 너무 유니크 했기에 더 높은 곳으로 갈거라 생각했는데 토트넘에서 뵙게됐다. 정말 인간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빈틈이 없어 보이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벤과 프레이저 여전히 정말 착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 우리들의 수다는 끝이 없었다. 쏘니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돌아간다. 슈퍼 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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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성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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