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구 7명, 중·영도구 5명 지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부산에서는 43명이 도전장을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현행 부산 국회의원 지역구 18곳에 이날 4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등록한 선거구는 서·동구로 7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서·동구는 초선인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의 지역구다.
다음으로 중·영도구에 5명이 출마의사를 나타냈다.
중·영도구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황보승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탈당한 뒤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다.
또 사하갑과 사하을에 각 4명, 부산진갑과 기장군, 사상구에는 각각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외 선거구에는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남구갑과 북강서갑 선거구에는 단 한명도 예비후보자가 없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유일하게 사하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부산 전체 국회의원 의석수는 현행 18석으로 유지된다.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부산 북·강서갑, 북강서·을이 북갑, 북을, 강서로 분구된다.
부산 남갑, 남을은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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