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1명, 민주 3명, 진보 2명…청주 청원, 충주 각 4명 치열
충북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8개 선거구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1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주 청원구와 충주가 각 4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흥덕구 3명, 제천·단양 2명이다.
청주 상당구,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각 1명이다.
청주 서원구는 아직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3명, 진보당 2명이다.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에서는 민주당 이강일(56) 전 지역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했다.
청주 청원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의 서승우(55)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김선겸(55)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김헌일(48) 청주대 교수와 민주당 소속의 송재봉(54)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각각 선관위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국민의힘 김정복(64) 흥덕구당협위원장과 김동원(60)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진보당 이명주(50) 청주지역위원장도 흥덕구 선관위를 방문, 등록 절차를 끝내고 접수증을 배부받았다.
충주에서는 국민의힘 정용근(58) 전 충북경찰청장·이원영(61) 씨·이동석(38) 전 청와대 행정관, 진보당 김종현(44) 도당위원장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제천·단양에서 국민의힘 이충형(57) KBS 인재개발원장과 민주당 이경용(57) 전 지역위원장, 중부3군에서 이필용(62) 전 음성군수, 동남4군에서 박세복(61) 전 영동군수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이날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청주 청원구의 민주당 허창원(52) 전 도의원과 김제홍(58) 전 강릉영동대 총장, 청주 흥덕구의 국민의힘 송태영(62) 충북대 겸임교수와 이욱희(37) 도의원, 청주 서원구의 국민의힘 김진모(57) 당협위원장, 제천·단양의 민주당 전원표(56) 전 도의원, 동남4군의 국민의힘 손만복(73) 전 국민중심당 보은·옥천·영동 지구당 위원장이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인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박덕흠(동남4군) 의원과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중부3군)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없이 선거 출마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들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는 물론 어깨띠 등을 착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고 선관위가 공고한 범위 내에서 한 가지 종류 홍보물을 발송하는 것도 허용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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