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중량 산출 목적…거부 가능”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는 방식이며 측정을 원치 않을 경우 거부할 수 있다. 측정 자료는 평균 중량 산출 외 어떤 목적으로도 사용되지 않으며 익명으로 수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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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이뤄진다. 측정된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대한항공은 올 8월, 티웨이항공은 1월,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해당 측정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측정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측정을 원치 않는다면 직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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