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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RM·V 입대에 ‘완전체’ BTS 뭉쳤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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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논산, 최규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11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11일 육군 현역병으로 나란히 입대하는 RM과 뷔. 이들은 각각 절차에 따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를 시작한다.RM, 뷔에 이어 지민, 정국은 오는 12일 동반 입대하고,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방탄소년단 RM과 뷔가 탑승한 차량이 육군훈련소로 향하고 있다. 2023.12.11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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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의리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

11일 RM과 뷔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사전에 알린 바와 같이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뷔와 RM이 타고있는 차량과 함께 총 6대의 차량이 함께 훈련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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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에는 뷔, RM과 함께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휴가를 내고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내일(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정국과 지민도 완전체로 배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입대 현장에 완전체로 모여 배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맏형 진과 제이홉의 입대에서도 모든 멤버가 훈련소로 모여 배웅했다.

이날 진은 SNS를 통해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훈련소에 입소한 두 멤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있는 진, 제이홉의 모습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숨긴 RM, 뷔의 모습이 담겼다. 이 외에도 멤버들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찍은 사진이 함께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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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입대를 하루 앞둔 10일 RM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며 “잠시 동안 안녕.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입대 당일인 오늘(11일) 뷔 역시 위버스에 “너무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 사실 아미랑 당분간 행복한 추억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서 그거 하나만 빼면 괜찮은데 아미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네요.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왔다! 하고 나타날게요. 그리고 그 18개월 안에 여러가지 좀 준비했어요.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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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뷔는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추억 다녀와서 그때 또 만들자요. 정말 보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고요.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해요. 얼른 다녀올게용”라고 유쾌한 인사를 남겼다.

두 멤버가 남긴 인사에 ‘병장’ 진은 “어서와 군대는 처음이지?”, “진짜 나 입대할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고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배웅을 마친 뒤 진은 “후기 풉니다”라며 제이홉과 나눈 대화를 올리기도 했다. 진이 “야 홉아 훈련병이 나한테 말거는데 이게맞냐?”고 하자 제이홉은 “형님 제가 군 기강좀 잡고오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진은 “형님? 군대에 형이있나? 병장한테 이게맞냐?”고 멤버들의 기강을 잡았다는 후문. 결국 제이홉의 사과를 받아냈다고.

뷔와 RM은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입대하며 방탄소년단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뷔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예정이며, RM은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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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모두 입대하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는 2025년에나 볼 수 있다. 그러나 입소 현장을 찾은 팬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까지 기다리는 것은 전혀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왔다고 밝힌 20대 여성팬 A씨는 어떻게 입소 현장을 방문하게 됐냐는 물음에 “입대한다는 뉴스를 보고 직접 오게 됐다”고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뷔를 좋아한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면서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겠다. 모든 멤버들이 전역 후 보여줄 콘서트 투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에 살고있는 20대 여성팬 B씨도 현장을 찾았다. B씨는 “마침 시간이 되기도 하고, 마지막일 것 같아서 저 혼자 응원하는 마음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B씨는 모든 멤버가 군입대하며 군백기를 갖게 되는 점에 대해 “멤버들에 듣기로는 다른 콘텐츠들도 많다더라. 각자의 팬들도 각자의 삶 속에서 힘이 되는 그런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잘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탄소년단 SNS, 진 SNS, 위버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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