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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4연승…시즌 10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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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2대 52로 여유있게 제압했습니다.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27득점에 10리바운드, 박지현은 21득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0승 1패가 된 우리은행은 경기가 없었던 청주 KB(9승 1패)를 0.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3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1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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