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감독 '괴물' 주인공 아역 배우들 내한
'자산어보' 쿠바 아바나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 1년 반 만에 돌아오는 '외계+인' = 최동훈 감독의 판타지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일을 다음 달 10일로 확정했다고 배급사 CJ ENM이 11일 밝혔다.
모두를 위험에 빠트릴 폭발에 맞서는 무륵(류준열 분)과 이안(김태리), 썬더(김우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스토리는 1부와 이어진다.
지난해 7월 개봉해 관객 154만여 명을 동원한 1부는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과 1391년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의 시·공간 초월 판타지를 담았다.
영화 '괴물' 아역 배우 쿠로가와 소야(왼쪽)와 히이라기 히나타 |
▲ '괴물' 소년들 한국 관객 만난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에서 주연을 맡은 아역 배우 구로가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오는 20∼21일 서울을 찾아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괴물'은 초등학교 5학년생인 두 소년의 얽히고설킨 비밀에 관한 이야기로, 구로가와와 히이라기는 각각 미나토와 요리를 연기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따낸 두 배우에 대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의 아역 배우들"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준익 감독 '자산어보' 아바나영화제 포스터 |
▲ 쿠바 가는 '자산어보' =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자산어보'(2021)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쿠바 아바나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인터내셔널 컨템포러리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영화제는 주로 남미 작품을 소개하지만, 쿠바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 영화 특별전을 열어 왔다.
이 감독은 오는 12일 열리는 '자산어보' 시사회 전 무대 인사를 하고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석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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