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전 김제시장 |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박준배 전 전북 김제시장이 11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도약시키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김제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청렴하고 정의로운 삶을 통해 30여년간 김제시장과 전북도청 공무원으로 봉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김제역 KTX 유치, 부안 미래첨단산업단지 건설, 새만금신항에 다국적 물류선사 유치, 새만금 남북통일 연수원 설치, 결혼 축하금 1천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박 전 시장은 "김제시장 시절에 전국이 저성장할 때 고도성장을 이뤄냈고 출생률도 높였다"면서 "정치 문화를 혁신하며 위대한 한국을 만드는 데 대들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도청 경제정책관과 새만금개발국장, 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2018년 김제시장에 당선돼 4년간 일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