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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10경기 무패 행진→5경기 무승…손흥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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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손수현 영상 기자] 토트넘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손흥민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요.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펼칩니다.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리그 첫 10경기서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린 뒤 5경기서 1무 4패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죠.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이 약해진 결과입니다. 경기에 앞서다가 흐름을 내주고 패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연속 1-0 리드를 챙겼음에도 모두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2008년 9월 이후 15년 만에 홈 3연패라는 불명예 기록도 남기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뉴캐슬을 만납니다. 토트넘은 뉴캐슬보다 승점 1점 앞서고 있습니다. 이날 패배한다면 5위를 내주게 됩니다.

이를 뿌리치기 위해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손흥민은 최근 팀의 부진과 함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5경기 동안 맨체스터 시티전을 제외하고 공격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는 "경기를 결정지을 더 좋은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대한 빠르게 반등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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