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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런닝맨’의 전소민부터 ‘놀면 뭐하니?’의 이미주, 그리고 신예은까지 믿고 보는 ‘유느님 픽’이다.
유재석의 예능 촉이 또 발휘됐다. 수년간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부터 KBS 2TV ‘해피투게더’, SBS ‘런닝맨’,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해 오면서 종종 발휘돼 왔던 촉이다. 국민 MC 유재석도 놀라게 만들었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유느님이 보장했던, 반전의 예능 스타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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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6년 6개월 '런닝맨' 지킨 의지
유재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예능 스타는 바로 배우 전소민이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의 멤버로 합류하면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본업은 배우지만 ‘런닝맨’에서는 거침 없이 망가지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나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닌 전소민 그대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유재석의 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전소민은 유재석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돌+아이 콘셉트로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이후 유재석과 tvN ‘식스센스’와 ‘스킵’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예능적인 끼를 보여줬다. 지난 달 방송을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면서 유재석을 아쉽게 만들기도 했던 바. 유재석과 세 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한 유느님 픽 예능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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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유라인 대표주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인 이미주는 유재석의 ‘유라인’ 대표주자로 꼽힌다. 러블리즈의 해체 이후 예능에서 자리 잡은 이미주 역시 전소민과 비슷한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예능에 진출했다. 그러면서도 거침 없이 솔직한 모습, 내숭 없이 망가지면서 걸그룹 시절의 이미지를 내려놓기도 했다. 이미주의 이런 솔직, 털털한 모습은 유느님을 충분히 사로잡았다.
이미주는 이후 유라인을 대표하는 주자가 됐다. 유재석과 ‘식스센스’와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췄고, 같은 소속사 안테나에 둥지를 틀기도 했다. 이미주 역시 “내가 진정한 유라인”이라고 인정했을 정도. 전소민, 제시 등과 함께 유재석을 꼼짝 못하게 하는 동생으로도 꼽히는 이미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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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전소민 빈자리 채울 '맑눈광'
최근에는 배우 신예은의 유재석의 예쁨을 듬뿍 받았다. 신예은은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활약했다. 하차한 전소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며 광기 어린 예능감을 보여줬다. 맹구 개인기를 하고 발냄새를 맡는 등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았고, 유재석은 “잘한다. 괜찮으면 다음 주에도 나와라”라면서 감탄하기도 했다.
사실 신예은은 여러 예능에서 엉뚱한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과거 유재석이 ‘해피투게더4’를 진행할 때에도 예능 원석으로 유재석이 탐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런닝맨’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고, 유재석도 탐내는 ‘런닝맨’의 새 멤버 후보가 됐다. 유느님의 픽이 된 만큼 신예은이 예능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SBS⋅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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