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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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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패리스 힐튼, 대리모 출산 고백 "PTSD 심해, 주사 맞으면 공황장애 발작"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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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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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들을 얻은 가운데 PTSD 탓에 주사를 맞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패리스 힐튼은 6일(현지 시각) 롬퍼스와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겪었던 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너무 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PTSD에 대해“1990년대 기숙학교에 있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으면 말 그대로 공황장애 발작이 일어났고 숨을 쉴 수 없었다. 불안감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2021년 카터 리움과 결혼에 골인했으나 난임으로 아이들을 낳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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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패리스 힐튼은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피닉스를 얻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11월에도 대리모를 통한 딸 런던을 품에 안았다.

패리스 힐튼은 “내 인생은 너무 공개적이어서 대리모를 통한 출산을 숨겼다”며 “그렇게 아이들이 태어나서 정말 기뻤다. 나는 항상 내 미니미에게 옷을 입히고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상상했다. 이 세상에서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에 대해 패리스 힐튼은 “저는 정말 충만하고 흥미진진한 삶을 살아왔지만 처음으로 내 아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나를 행복하게 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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