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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에머리X루이스 줄부상' PSG 돌파구는 '이강인',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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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기대하는 카드는 이강인이다.

PSG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에서 낭트와 맞붙는다. 현재 디펜딩 챔피언 PSG는 승점 33점(10승 3무 1패, 36득 11실, +25)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PSG는 르아브르 원정에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주중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 당시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승리로 PSG는 니스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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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변수가 발생했다. 이른 시간 파비안 루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이미 PSG는 물론 프랑스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쓰러진데 이어 악재가 또 발생했다. 탄력이 필요했던 PSG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돌파구는 이강인이다. 프랑스 '카날'은 "르아브르전 당시 어깨 부상으로 고통받은 루이스는 적어도 낭트전과 도르트문트전에는 결장할 것이다. PSG는 미드필드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이 평소처럼 4-3-3 포메이션을 유지한다면 루이스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선수는 이강인이다. 그는 올 시즌 벌써 7차례 선발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 전환에 있어 핵심이며 엔리케 감독 기대에 빠르게 부응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와 결합해 패스를 찌를 수 있다"라고 짚었다.

지난여름 마요르카에서 파리로 둥지를 옮긴 이강인이 프랑스 무대를 섭렵하고 있다. 특히 엔리케 감독에게 부여받은 '펄스 나인(가짜 9번)' 역할에 완벽히 부응하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PSG는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배치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음바페를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조명했다. 'ONZE' 또한 "이강인 펄스 나인 역할은 향후 몇 주 동안 다시 볼 가능성이 있다. 음바페와 흥미로운 듀오를 형성하기 위해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루이스가 이탈한 가운데 이강인이 중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카날'은 루이스 대체자로 이강인을 지목했으며 낭트전은 물론 도르트문트전 선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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