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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성인 ADHD로 이혼위기"…은지원→박소현, 용기있는 고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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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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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아 응원받는 스타들이 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방송인 크리스는 ADHD를 고백해 큰 화제를 모았다.

크리스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은 부주의, 관심에 따른 큰 편차, 주의 집중력 전환의 어려움, 높은 충동성 등을 근거로 성인 ADHD를 의심했다.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 ADHD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 어릴 땐 생각해 보지 못 했다. 미묘하게 '다른 사람과 좀 다르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아내와 위기가 오면서 터졌다. 그때 처형한테 처음으로 연락해 '이혼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나도 긴장했다. 가족을 너무 사랑하는데 문제가 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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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아버지도 산만하시다. 어머니는 ADHD 반대파였다. 남자는 당연히 산만하다고 주입 교육을 시키셨다"며 ADHD를 의심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은지원 또한 성인 ADHD 의심 진단을 받았다. 한 방송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은지원에게 성인형 ADHD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린 것.

은지원은 "제가 게임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핸드폰 게임이다. 목표가 있을 거 아니냐. '이렇게 하는구나' 아는 순간 안 한다"라며 털어놨다. 그러자 양재진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부산하고. ADHD에서 아동형이든 성인형이든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충동성이다.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 게임을 하는 거다. 성인형 ADHD 있는 친구들 별명이 사오정이라든지"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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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제 별명이 은오정이다"라며 맞장구쳤고, 양재진은 "서너 명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 대화 주제를 보통 따라가지 않냐. ADHD인 친구들은 어떤 주제가 하나 걸렸다. 그럼 나 혼자 샛길로 가서 이거에 관련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를 못 쫓아간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ADHD를 자가 진단할수 있는 검사를 진행했고, 은지원은 ADHD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재진은 "상담을 받아보시면 병 때문이 아니라 은지원 씨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상담을 권유했다.

박소현은 조용한 ADHD 진단을 받았다.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박소현은 기억력이 심하게 좋지 않다고 고백하며 담당 PD를 세 번 못 알아본 사연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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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안면인식장애를 추측했지만, 오은영은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력 저하를 생각해 봐야 한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거다. 보통 ADHD 생각하면 행동이 날뛴다고 생각하지만 행동 문제가 없는 ADHD가 있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후 박소현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그전에는 제가 자책을 많이 했다"며 "어렸을 때 치료했다면 훨씬 더 제 삶이 편안했을 거라고 하더라. 우리 세대 때는 그런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라도 진단을 받아서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그룹 에스파 닝닝은 ADHD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뱀뱀과 대화를 이어가던 닝닝은 "저 약간 ADHD 있다"고 이야기했다.

뱀뱀은 "Swag. 멋있다. 되게 부지런하지 않냐"고 답했고, 닝닝은 "처음 들어본다. ADHD가 멋있다고. 진짜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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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은 "저도 있다. 사람마다 다 있다. 심하냐 안심하냐 그거다"라고 반응했고, 닝닝은 "저 좀 심하다. 이거 하다가 이거 하다가. 그냥 혼자 방에서 난리가 난다. 진짜 ADHD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집중 잘 못한다. 책 읽는 거랑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데 집중을 진짜 잘 못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 가비, 문단열 딸이자 유튜버 문에스더 또한 ADHD를 고백한 바 있다. 용기 있게 밝힌 이들의 고백에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SBS, 웹예능 '뱀집'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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