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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식량안보 대응…밀양시 “드론활용 등 첨단농업환경 추진”

뉴스1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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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식량안보 대응…밀양시 “드론활용 등 첨단농업환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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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병해충 방제용 드론.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병해충 방제용 드론.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기후변화로 곡물가격 불안정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6일 밀양시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곡물 수입이 많다. 전체 곡물 수요량은 80%(1800만톤)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시 농산물 생산은 채소 2100㏊, 과수 2600㏊ 식량 7300㏊로 분야별 면적과 생산량이 높다.

시는 이에 식량작물 재배 농가에 첨단농법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지원을 비롯해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육묘상자 처리제, 농약안전사용 장비, 식량생산 다목적창고, 우리밀 생산지원, 농자재 살포기를 지원한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긴 장마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공동방제비 지원으로 벼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고품질쌀을 생산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벼 병해충 공동방체 드론운용 대행료 13억 4200만원, 드론 구입비 1억205만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해당 사업과 별개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업체에 드론 12대의 구입비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 지원은 농업경영체에 벼작물을 등록한 농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증을 소지해야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벼 이외 타작물은 지원 불가능하다.

다만 벼 재배 필지 중 친환경농산물, 벌통 인근 및 드론운항이 어려운 곳은 별도로 농약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내년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방제비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최 소장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농가일손부족 및 경영비부담을 덜어주는 등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 식량산업발전의 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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