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인터 마이애미 구단 공식 SNS |
오랜 시간 활동한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남자축구선수 최초로 미국 유명 주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운동선수로 뽑혔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6일(한국시간) 2023 올해의 운동선수로 메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해냈다. 미국을 축구의 나라로 만들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메시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데뷔했다.
메시는 이적 직후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축구 황제'다운 면모를 뽐냈고,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던 팀을 리그컵 정상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이적 후 단 1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MLS 시즌 MVP에도 후보에도 오르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그의 이적과 활약이 이어지자 MLS 관중 수와 관련 상품 판매율, TV 시청률 등은 폭등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MLS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애플TV는 메시 이적 후 신규 구독자가 17만여 명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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