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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명숙 항아골 대표 '신지식 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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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명숙 항아골 대표 '신지식 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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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충북 충주 김명숙 항아골 대표(53)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3년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6일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주최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18회 지식전파대회'에서 '신지식농업인장(章)'을 받았다.

신지식농업인장에 선정된 김명숙 항아골 대표.

신지식농업인장에 선정된 김명숙 항아골 대표.

20년간 전통 장류 제조에 종사해온 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신지식농업인장에 올랐다.

또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품 생산과 매출 확대로 기술을 실용화시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대표는 충주밤 율피를 활용해 냄새를 없앤 밤청국장, 관능성이 우수한 전통간장, 청국장을 이용한 곤드레장아찌 제조 등 3건을 특허등록했다.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게 개발한 '청국장 찌개용 건더기 블록스프'도 특허출원 중이다.


아울러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기술 특허품목과 전통 장류를 이용한 반찬류 등 대량 생산체제를 도입하고, 장류 등 제조과정을 관광체험 분야로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농민으로서 사업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주변 농민들과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업을 확장시켜 기업형으로 이끌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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