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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트렌드] 잘 나가는 카카오픽코마, 글로벌서 네이버 라인망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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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트렌드] 잘 나가는 카카오픽코마, 글로벌서 네이버 라인망가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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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사진=센서타워

사진=센서타워



카카오의 일본 웹툰 서비스 '픽코마'가 글로벌 만화앱 시장에서 네이버 관계사 '라인 망가'를 제치고 압도적 수익을 뽐내 주목된다.

6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전세계 만화앱 누적 수익 1위 사업자는 카카오의 픽코마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픽코마의 수익은 지난 2020년 기준 무려 200%의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 역시 세자릿 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일본 시장에서만 무려 5.7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라인 망가와의 격차를 크게 유지, 일본의 대표 만화 앱 사업자로 확고한 위치를 점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분위기는 국내에서도 이어지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주요 만화 앱 수익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카카오가 출시한 카카오페이지의 지난해 국내 수익은 전년 대비 163% 급증한 6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또한 성장세를 이어가 수익이 1억 달러에 육박,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만화 앱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웹툰은 2019년 1600만 달러에서 지난해 6800만 달러로 수익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카카오의 성장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센서타워 측의 분석이다.


다만 미국에선 네이버 웹툰의 성장세가 독보적이다. 지난 2018년 미국에 진출한 네이버 웹툰은 최근 4년새 2위 사업자인 타파스와 3위 태피툰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전세계 도서 만화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성장하고 있다. 2020년 도서 만화 앱의 수익은 17억 달러로 57% 성장했으며 2021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43%와 10% 증가해 26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10월 도서 만화 앱은 전 세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한 24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올해 전체 수익은 28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수익 상위 30개 만화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은 16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전체 도서 만화 카테고리 수익의 67%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위 30개 만화 앱이 벌어들인 수익에서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일본 시장이 77%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미국 시장이 각각 10%와 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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