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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 바라는 이상적 남편?… “키 178㎝, 연봉 6000만원 사무직”

조선일보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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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 바라는 이상적 남편?… “키 178㎝, 연봉 6000만원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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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아내상은 “키 164㎝, 연봉 4300만원 사무직”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2030 미혼남녀는 ‘이상적 남편상’으로 키 178㎝, 연소득 6000만원대, 자산 3억원대의 일반 사무직 남성을 꼽았다. ‘이상적 아내상’은 키 164㎝, 연소득 4300만원대, 자산 2억원대의 일반 사무직 여성이었다.

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상적인 남편의 조건은 ▷신장 178.7㎝ ▷연소득 6067만원 ▷자산 3억3491만원 ▷2살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남성이었다. 이상적 아내의 조건은 ▷신장 164.2㎝ ▷연소득 4377만원 ▷자산 2억1692만원 ▷2.3살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여성이었다.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최대 3개 선택)으로는 ‘일반 사무직’(45.4%)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공무원·공사’(34.9%), ‘의사·약사’(21.8%), ‘금융직’(19.7%), ‘회계사·변리사·감평사·세무사’ 등 전문직(17.2%)이 선호도가 높았다.

이상적인 남편 직업으로 ‘일반 사무직’(43.6%), ‘공무원·공사’(30.8%), ‘금융직’(22.8%), ‘전문직’(22.4%), ‘엔지니어·정보통신’(22%) 순이었다. 아내 직업은 ‘일반 사무직’(47.2%), ‘공무원·공사’(39%), ‘의사·약사’(22%), ‘교사’(17.8%), ‘간호사·의료 관련직’(17.8%)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7000만원 이상’(22.6%)이 가장 많았고, ‘5000만원 이상~6000만원 미만’(19.2%)과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8.0%) 순이었다.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이는 15.8%였다. 이상적인 아내의 평균 연소득은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29.4%), ‘중요하지 않다’(25.2%),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19.4%) 순이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고 있는 만큼, 요즘 미혼남녀가 원하는 결혼 이상형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상적 배우자상 조사 결과가 평균보다는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이는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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