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주장은 저와 맞지 않아"
"제 소신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중도 외연 확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일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전광훈 목사 집회 참석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특정인이 참석했다고 해서 그를 지지하기 위해 갔다는 식으로 짜맞추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기독교 모임 참석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며 이같이 썼다.
원 장관은 "제 소신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든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주장은 저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아직도 장관 신분이며 지난 모임은 정치 모임이 아니었다"고도 했다.
원 장관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중도 외연 확장이 가능하겠느냐고 저에게 묻는 분들이 많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들은 우리의 노력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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