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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2억 화소' 카메라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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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은 갤럭시 S23 시리즈.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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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일부가 유출됐다.

5일 IT매체 샘모바일은 유명 IT팁스터 레베그너스를 인용해 갤럭시S25와 갤럭시S25 플러스에 아이소셀(ISOCELL) GN3 5000만 화소 센서 대신 소니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소셀 GN3 센서는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S23 등 앞서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S24 시리즈에도 아이소셀 5000만 화소 카메라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샘모바일은 “카메라 부품의 정확한 센서 크기와 모델 번호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갤럭시S25 시리즈의 발표가 1년 이상 남았다는 점을 고려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삼성전자가 새로운 센서를 개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레베그너스는 지난 8월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에 1인치 크기의 아이소셀 GN6 이미지센서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0.8μm 픽셀, 듀얼 픽셀 자동 초점 및 센서 내 크롭 줌 기능을 갖춘 1인치 아이소셀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인치 이미지센서는 고사양 컴팩트 카메라에 주로 들어간다. 대표적 제품으로 소니 RX100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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