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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솔직하고, 현실적"

뉴시스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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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솔직하고,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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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15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첫 상견례를 갖고 공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내년 1월 막을 올리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지난달 29일 상견례를 가졌다.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 배우 박지연·민경아·이충주·최재림 등이 참여했다.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인사로 시작됐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라며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돼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라고 제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했다.

박 프로듀서는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했다.

이지영 연출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라며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이 작품은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 연출은 "성별을 떠나 누구나 캐시의 입장도, 제이미의 입장도 될 수 있다"며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이뤄졌다. 4명의 배우는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깊게 몰입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조명·의상·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는 1월17일부터 4월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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