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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값 14년 7개월만에 최고... 지난해보다 16% 올라

조선비즈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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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값 14년 7개월만에 최고... 지난해보다 1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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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가격이 14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9년 4월(26.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이스크림 주원료로 쓰는 우유 가격이 급상승한 탓이다. 우유 물가 상승률은 9월 9.3%, 10월 14.3%, 지난달 15.9%로 매달 치솟고 있다. 지난달 우유 물가 상승률은 2009년 8월(20.8%)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모든 가공식품 부문을 아우르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119.4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오르며 매달 상승하고 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이후 넉 달 연속 둔화했지만, 지난달에 다시 높아졌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4개월째 전체 평균을 웃도는 중이다.

세부 항목으로 보면 소금이 21.3%로 가장 높고 뒤이어 참기름(20.8%), 파스타면(19.1%), 설탕(19.1%), 당면(18.1%)이 자리했다. 그 이후 우유(15.9%), 아이스크림(15.6%) 등 순이었다.

유진우 기자(oj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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