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손학규 "이재명 중대한 결단해야…사법리스크 꽁꽁 묶여 아무 것도 못해"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원문보기

손학규 "이재명 중대한 결단해야…사법리스크 꽁꽁 묶여 아무 것도 못해"

속보
트럼프 "푸틴, 가자 평화위원회 참여 수락"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6일 이재명 대표를 재차 저격했다.

앞서 손 상임고문은 지난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겨냥해 "사법리스크로 웅크러진 당을 살리느라 정부와 대통령에게 탄핵과 특검 카드로 공격을 퍼붓고 있다. 당 전체가 사법리스크 올가미에 엮여있는 데 대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직격한 바 있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 역사와 민주주의의 기둥이고 민주화의 원천"이라며 "김영삼·김대중 대통령의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는데 거의 사당화돼 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니까 당 대표를 지냈고 국무총리를 한 사람(이낙연 전 대표)이 '밀어내면 나가야지 어떻게 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가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한 것에 대해선 "지금 민주당이 이 대표 체제에서 나라를 위해 약속을 바꾸는 것이냐"며 "자기 개인을 위한 것이고 당을 위한 것 아닌가"라고 비난의 날을 세웠다.

'이 대표가 총선 지휘봉을 내려놔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이 대표가 정말 나라를 위해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자기 때문에 민주당이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 아무 것도 못 하고 오직 여당과 대통령을 비판·비난하게 하지 않느냐"고 재차 강조했다.


손 상임고문은 "그(이 대표) 지지자들은 원외에도 있지만 원내에서도 아주 무지막지한 발언들을 많이 한다. 정치에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품격이 완전히 훼손된 민주당으로서는 이 대표가 당대표를 쥐고 있는데 '이 대표를 지켜야 내가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