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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케이엠 등 마스크 관련주 강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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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케이엠 등 마스크 관련주 강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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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마스크 관련주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웰크론은 11.99%(410원) 상승한 3830원에, 케이엠은 3.13%(160원) 상승한 5280원에, 모나리자는 1.49%(40원) 상승한 2725원에, 오공은 2.07%(65원) 상승한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국내 마스크 관련주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최근 중국 교육당국은 각급 학교에 예방과 통제에 관한 업무 통지를 하고 마스크와 해열제 등 관련 물품을 충분히 비축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도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4일 "대만 등 인접국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비상인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 삼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아 감염병은 학교나 유치원 등 등교를 비롯한 집단생활이 불가피해 초기 대응이 부실하면 유행이 한순간에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아직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소아청소년 진료 현장은 필수 인력이 부족한 데다 최근 독감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까지 유행하게 되면 소아진료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주로 소아 환자에 나타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일반 감기나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닌 특수한 병원체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돼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며 두통, 콧물, 인후통, 귀통증 등이다.

대개 일주일 정도 증상이 나타나는 감기와 달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3~4주간 지속된다.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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