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식 기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지난달 30일 단행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이뤄질 그룹사(계열사) 인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KT 본사의 경우 지난 주 조직 개편을 통해 임원 20%를 줄였다. 그룹 관계사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KT의 경우 '본사 퇴임 후 계열사로 이동'하는 관행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깨겠다는 게 KT 측 입장이다. 하지만 이미 일부 KT 임원은 본사 인사를 통해 그룹사 전출이 이뤄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6일 KT에 따르면 지난 주 이뤄졌던 본사 임원인사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부터 52개 그룹사에 대한 인사가 이뤄진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를 살펴보면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KT is, KT cs,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이니텍 등이다. 케이뱅크, 비씨카드는 올해 연말로 임기가 끝난 상태다.
김영섭 KT 대표 [사진: KT] |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지난달 30일 단행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이뤄질 그룹사(계열사) 인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KT 본사의 경우 지난 주 조직 개편을 통해 임원 20%를 줄였다. 그룹 관계사들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KT의 경우 '본사 퇴임 후 계열사로 이동'하는 관행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깨겠다는 게 KT 측 입장이다. 하지만 이미 일부 KT 임원은 본사 인사를 통해 그룹사 전출이 이뤄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6일 KT에 따르면 지난 주 이뤄졌던 본사 임원인사에 이어 이르면 이번 주부터 52개 그룹사에 대한 인사가 이뤄진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를 살펴보면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KT is, KT cs,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이니텍 등이다. 케이뱅크, 비씨카드는 올해 연말로 임기가 끝난 상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알파 대표의 경우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가 교체됐지만 1년 임기로 선임돼 교체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 대표가 올해 새로 취임한 만큼 임기와 상관없이 경영 성과가 부진한 그룹사 중심으로 쇄신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번 KT 본사 인사를 통해 조직·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기업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회복과 함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동안 KT 임원들의 퇴임 수순으로 그룹사의 핵심 보직으로 이동하는 관행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열사 인사에는 대폭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그룹사에는 인사 통보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KT 임원은 본사 인사를 통해 그룹사 전출이 이뤄졌다. 이미 계열사로 이동한 임원은 20여명 수준이다.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HCN 대표에는 원흥재 KT 서부고객본부장(상무)이 내정됐다.
전무급의 경우 김영진 CFO는 KT에스테이트, 이선주 KT 안전보건총괄(CSO)은 KTiS, 서영수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KT SAT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상무급에서는 안치용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이 KT m&s, 김이한 융합기술원장은 KT엔지니어링으로 보직을 바꿨다.
일단 그룹사 사장단 인사가 발표돼야 이후 그룹사 임원, 팀장급 등 순차적으로 인사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주 그룹사 사장단 인사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그동안 CEO 리스크로 인해 사실상 2년동안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그룹사 임원 인사 역시 큰 폭의 변화가 있게 될 가능성이 크다.
KT 본사의 경우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했다.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규모를 대폭 줄였다. 이에 대한 영향이 그룹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체 그룹사 임원(상무보 이상)의 20% 이상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KT 그룹사 관계자는 "그룹사 CEO 인사가 먼저 나야 순차적으로 임원, 팀장급 등 인사가 이뤄지게 된다. CEO 인사 이후 짧으면 한달, 길면 수개월이었다"며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다. 그룹사 CEO 인사 이후 짧으면 일주일 내에 임원 인사가 이뤄져서 모든 인사를 연말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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