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파크앤샵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가 GS리테일 PB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리테일 |
편의점의 자체 브랜드(PB) 용기면이 효자 상품으로 등극한 데 이어 해외 수출까지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PB 용기면 13종의 11월 매출 구성비가 전체 용기면(150여종) 중 32%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PB 용기면 중 공간춘, 점보도시락 용기면 상품은 11월 한달간 용기면 부문에서 각각 1, 2위에 올랐고, 오모리김치찌개면은 4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PB 용기면의 최근 5년간 누적 해외 수출액도 230만 달러(약 30억원)를 돌파했다. 올해는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GS리테일의 올해 전체 수출 실적 중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PB용기면의 수출대상국은 24개국으로, 5년전 7개국 대비 크게 증가했다. 수출국 중 매출 상위 5개국은 몽골, 미국, 홍콩, 태국, 영국 순이다.
특히 올해 출시된 8인분의 점보 사이즈 용기면 2종의 경우 먹방 챌린지를 포함해 각종 소셜미디어(SNS) 콘텐츠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기세를 몰아 GS25는 점보 사이즈 용기면 등 수출 전용 상품을 기획할 방침이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팀장은 “한국의 식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GS25의 PB 용기면이 크게 인기를 얻으며 세계 여러 국가로부터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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