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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JYP 수장 박진영이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박진영은 지난 4일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열린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서울아산병원 최재원 대외협력실장, 충남대병원 윤석화 진료부원장, 전남대병원 신준호 공공부원장, 칠곡경북대병원 박성식 병원장 등이 자리했다.
박진영은 총 10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지원한다.
박진영은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며 "아빠가 되어보니, 아픈 아이들이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지난해에도 환아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와 올해 총 20억 원을 기부했다. 지원 아동수는 54명. JYP 그룹사 차원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6억 7,025만 원을 보냈다. 지원 아동수는 1,523명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 위촉됐다. 고액 후원자 중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후원자를 뜻한다.
JYP는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2002년부터 연말 자선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 여러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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