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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사랑은2' 가수 제이, 주한 미군 출신 남편+딸과 美대저택 근황 "딸바보 엄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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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가수 제이가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4일에 방송된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 국제연분'에서는 2000년대 히트곡 '어제처럼'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제이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제이는 주한미군 출신의 남편 데이비드와 인사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만나 결혼해 미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제이는 "결혼하고 미국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내 인생에 큰 타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미국행을 결정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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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최근에 이사를 왔다며 버지니아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제이는 다이닝 룸의 10인용 식탁을 공개햇다. 제이는 "이것 때문에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다 여기서 밥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는 무료로 받은 앤틱가구를 공개했다. 제이는 "그 분의 증조할머니때부터 써온 가구라고 하더라. 무료로 주는 대신 갖고 가라고 했다. 배송 받는 게 30만원 들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는 딸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며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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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청소하는 게 제일 귀찮지 않나. 즐겁게 하는 방법으로 딸의 얼굴을 본다. 그래서 딸 사진을 앞에 갖다 뒀다"라고 말했다. 제이는 가족들끼리 모이는 공간과 남편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제이의 남편 데이비드는 한국식 인사를 다소곳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17살에 입대를 하고 2002년에 장교가 됐다. 이라크에 두 번 다녀왔고 마지막 근무지가 한국이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20년 동안 군에 복무한 것. 현재는 세관 및 국경 보호국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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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딸 케이티는 외할머니에게 받은 인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티는 "새집으로 이사와서 너무 좋다. 이사를 하고 학교와 더 가까워졌다. 반려견과 놀 수 있는 뒷마당이 넓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제이는 딸과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반려견의 간식까지 챙겼다. 딸 케이티는 엄마 옆에서 요리를 도우며 함께 했다. 세 가족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침 식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후 남편 데이비드는 자연스럽게 설거지를 하며 뒷 정리를 시작했다. 제이는 "10년을 함께 하니까 루틴이 있다. 누군가 요리를 하면 요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뒷정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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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는 거실로 시계 액자를 가져왔다. 데이비드는 한국에서 받은 선물이라며 한국의 시간으로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4성급 장군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일을 했다. 내가 떠날 때 받은 선물이다. 이걸 보면서 그때 가졌던 시간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이네 가족은 추수감사절 파티 준비를 했다. 데이비드의 부모님이 방문한 것. 시아버지 도널드는 "제이의 시아버지라는 게 아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아주 사랑스러운 며느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 국제연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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