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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7언더파 몰아친 이소미, Q시리즈 4R 공동 2위…성유진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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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간판 이소미·성유진·임진희 상위권으로 5R 진출

이소미는 선두 로빈 최와 2타 차…‘수석 합격 노린다’

이데일리

이소미(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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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소미(24), 성유진(23), 임진희(25)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스타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합격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소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 골프트레일 크로싱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공동 5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단독 선두 로빈 최(호주)와는 3타 차다.

총 6라운드 108홀 경기로 치러지는 Q 시리즈는 104명의 출전 선수 중 4라운드를 통해 상위 70명만 솎아낸 뒤, 남은 2라운드 경기를 통해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얻을 선수를 가린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의 정상급 선수인 이소미는 나흘 내내 언더파를 기록했고 그중 이틀은 6언더파와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4라운드에서 모두 선두권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성유진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시즌 4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다승왕에 등극한 임진희(25)와 올해 LPGA 투어 루키였던 장효준(20)은 나란히 공동 8위(13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베테랑 이정은(36)은 공동 29위(8언더파 278타)에 자리했고 LPGA 2부투어인 엡손투어에서 뛰었던 윤민아(20)가 공동 33위(7언더파 279타), KLPGA 투어 통산 1승의 홍정민(21)이 공동 40위(6언더파 280타)에 자리하는 등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LPGA 투어 조건부 시드로 활동했던 강혜지(33)도 공동 51위(5언더파 281타)로 5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우리 선수들은 남은 2라운드에서 LPGA 투어 시드 획득에 도전한다. 상위 20위 안에 들어야 내년 대부분의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진다. 21~45위까지는 조건부 시드와 엡손투어 시드를 받는다.

한편 부모가 한국인인 호주 교포 로빈 최가 합계 21언더파 2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3승의 요시다 유리(일본)와 통산 6승의 사이고 마오(일본)가 이소미와 함께 공동 2위(18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성유진(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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