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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가브리엘 모스카도(18‧코린치안스)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4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어제 모스카도의 경기에 에이전트인 줄리아노 베르톨루치와 함께 방문했다. 캄포스 단장은 해당 계약을 수행하도록 위임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거래를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모스카도는 PSG 입단을 희망하며, PSG는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0억 원)를 제안했다. 현재로서는 아우구스토 멜로 코린치안스 회장이 이 미드필더에 대한 매각을 거부하고 있다.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캄포스 단장은 PSG 부임 이래 젊은 선수들을 수급하고 있다. 2022-23시즌에 비티냐, 헤나투 산체스, 위고 에키티케를, 2023-24시즌에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 셰르 은두르, 브래들리 바르콜라,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임대)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에는 다소 망한 이적시장이 됐지만,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강인, 우가르테가 핵심으로 활약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고, 하무스와 콜로 무아니가 기회를 받으며 팀에 녹아드는 중이다. 재영입한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에서 6골 9도움을 터뜨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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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스 단장은 계속해서 영건 영입에 힘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인 모스카도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모스카도는 2005년생으로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소속이다. 올해부터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어린 나이에 벌써 30경기를 소화했다.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월반에 성공하며 지난 9월에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해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대표적으로 거론된 것이 첼시, 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현재로서는 PSG가 제일 가깝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모스카도 영입을 위한 PSG의 미션은 이제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 코린치안스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캄포스 단장이 브라질에서 직접 작업에 임하고 있다. 선수는 PSG 입단을 원한다. 이제 클럽들에 달려있다. 더불어 첼시는 입찰할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PSG. 스쿼드가 날로 젊어지며 미래를 기대하게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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