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3일의 휴가' 신민아 "시사회 초반부터 울어, 끝까지 오열" [인터뷰 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3일의 휴가 신민아 인터뷰 /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3일의 휴가' 신민아가 시사회 후일담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3일의 휴가'(연출 육상효·제작 글뫼) 주연 배우 신민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특히 신민아는 지난달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완성본을 관람 후 눈물을 쏟아 현장에선 한차례 쉬는 시간이 주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민아는 "초반부터 울었다. 진주가 초반부에 엄마랑 김치찌개 먹는 장면이 있지 않냐. '엄마 숨소리가 왜 이래' 물어보는데 엄마가 아픈 걸 모르고 쌀쌀맞게 얘기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장면부터 계속 울기 시작하면서 끝까지 계속 오열하면서 봤다. 감정이입이 너무 돼 있던 상태"라고 말했다.

시사회 당시 직접 어머니를 초대했다는 신민아는 "근데 엄마는 영화가 재밌고 제가 예쁘게 나온다고 좋아하셨다"고 웃음을 보였다.

'3일의 휴가'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