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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해숙 리즈시절 정말 예뻤네…"요즘 '관리 좀 해라' 댓글"

뉴스1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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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엄마 김해숙 리즈시절 정말 예뻤네…"요즘 '관리 좀 해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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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해숙이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자주 검색한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해숙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동엽이 "김해숙 선배님의 과거 사진이 SNS에서 상당히 화제가 됐었다"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김해숙의 리즈 시절 사진이 띄워졌다. 김해숙은 쑥스러워하며 "저 때가 결혼하고 나서인데 20대다. 제가 빨리 결혼했다"고 말했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순수 자연 미인이시다", "너무 예쁘시다"며 모두 감탄했다. 신동엽이 "학창 시절 인기가 진짜 많았겠다"고 하자, 김해숙은 "여고를 다녔다. 제가 홀어머니 아래 무남독녀인데 어머니가 좀 엄하셔서 등하굣길에 어머니가 매번 버스정류장에 나오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제가 혼자 등교하게 됐는데 남학생들이 쳐다보는 것 같더라. 그래서 내가 좀 괜찮은가 보다 생각했다. 그다음부터 어머니는 나오지 마시라고 했다"며 웃었다.

서장훈이 "취미가 '내 이름 검색하기'라고 하던데 2분에 한 번씩 검색하신다면서요? 요즘도 자주 검색하시냐"고 묻자, 김해숙은 "제 이름을 자꾸 검색하게 되더라. 제가 출연한 작품에 대한 평도 궁금했다"며 "정말 자주 하는 편이다. 요즘도 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검색했을 때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냐"는 물음에는 "다 (저를) 좋아해 주시지는 않더라"며 "'관리 좀 해라' 이런 댓글을 봤다"고 했다. 이어 "관심이 있으니까 그러신 거라고 좋게 받아들였다"며 "이 나이 되니까 서운한 것도 없고 다 이해가 가더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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