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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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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이강인, "파리가 미쳤다!"... PSG 한글 유니폼도 만든 능력자 실력-마케팅 모두 잡은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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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은 PSG의 복덩이... 한국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프랑스 리그 1 공식 홈페이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리그 1은 "이강인은 언더커버 슈퍼스타"라면서 "PSG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 잘 눈에 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랑스로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 실력과 마케팅 모두 파리를 사로 잡았다.
르10스포르트는 1일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PSG가 영입한 선수 가운데 이강인이 가장 특별하다"며 "2000만 유로(283억 원) 가량의 이적료로 마요르카에서 영입한 이강인은 PSG에서 점점 더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이강인은 메시를 연상하게 하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PSG와 토트넘 등에서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쳤던 해설가 지놀라는 이강인을 메시와 비교했다.

지놀라는 "선수로서 이강인을 보면 메시의 이미지와 닮아있다. 이강인의 왼발은 메시의 왼발과 닮았다. 이강인이 왼발을 사용할 때 우리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였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강인이 PSG에서 꽃피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인에 대해 극찬한 지놀라는 현역 시절 PSG 뿐만 아니라 뉴캐슬, 토트넘,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A매치 17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PSG 토크는 지난달 30일 “지난 몇 주 동안 이강인은 잠재력을 보여줬다. (과거 토트넘과 뉴캐슬에서 뛰었던) 축구 전문가 데이비드 지놀라는 이강인이 PSG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메시의 자리를 대신할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22세 이강인은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 그리고 아직 전성기가 오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지놀라는 ‘챔피언스 클럽’ 채널에 출연해 메시와 이강인을 언급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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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토크는 “이강인은 PSG에 경기장 밖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아시아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이강인은 선수로서 그리고 마케팅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된다는 뜻이다.

이강인, 마요르카 활약으로 PSG 진출 성공.
이강인은 지난 7월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리그1 명문 PSG로 이적했다.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급성장 한 덕분이다.

그는 PSG로 넘어오기 바로 직전 시즌 그야말로 특급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6골 7도움(리그 36경기 소화)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또 드리블 돌파 90회를 기록하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112회)에 이어 라리가 최다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4위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은 물론이고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비력과 속도, 피지컬적인 면까지 보완하며 이강인은 수직 성장했다. 한때 멀어져 있던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승선해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2022카타르월드컵에도 다녀왔다. 이강인 활약엔 그에게 기회를 준 마요르카의 지분이 확실히 있다.

그리고 이강인은 PSG 눈에 들어 이적에 성공했다.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2200만 유로(314억 원)다.

프랑스에 막 도착했을 때 이강인은 "PSG에 합류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PSG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빅클럽 중 하나이며 위대한 선수들 중 몇몇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새로운 모험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PSG는 "빠르고 기술적인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속력과 왼발 능력을 잘 활용한다. 그는 중앙이나 측면을 오가며 어떤 공격 위치에서도 뛸 수 있다"라며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잔류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그가 최고 레벨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일뿐”이라고 반겼다.

리그 1은 "이강인은 10살의 나이에 고국을 떠나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프랑스로 건너간 이후에는 리그 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탄탄한 기술과 다재다능함, 결단력은 이미 관중석과 라커룸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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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은 'PSG는 이강인의 존재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PSG의 인기를 그 어느 때보다 높였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손흥민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 음바페와 함께 PSG의 한글 유니폼 착용한다.
PSG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12월 3일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구단 최초로 한국어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라고 발표했다.

PSG는 해당 발표와 함께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이 입을 한국어 유니폼을 만드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공개되는 유니폼에는 'MBAPPE' 대신 음바페가 적힌 유니폼이 공개되며 한국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PSG는 한국에 있는 팬들과의 이벤트 등을 기획해 이번 경기에서 최근 PSG에 늘어난 한국 팬들을 챙기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PSG가 한글 유니폼까지 입으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뽐내는 이유는 단연 이강인 때문이다.

르 피가로는 "PSG는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한글로 인돼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이는 필드 위의 좋은 선수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이강인 영입 이후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르크 데 프랭스의 팬들과 구단 소셜미디어에 팬 유입 증가로 이미 관심이 나타났다. 이강인의 유니폼은 적어도 킬리안 음바페의 이름으로 팔리는 유니폼과 같은 수준으로 팔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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