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새만금 하늘길 열려야 경쟁력 갖춰"
"새만금 하늘길 열려야 경쟁력 갖춰"
전북 기업인들이 최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나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건의했다. 전북도의회 제공 |
전북 지역 기업인들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복원을 요청했다.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과 소재철 전북건설협회 회장, 박숙영 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은 최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찾아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위한 예산 원상 회복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철 ㈜비나텍 사장 등 도내 기업인들과 김정기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새만금 대규모 투자를 확정했거나 관련 기업들이 이번 예산 삭감 이후 투자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 유치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속히 관련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처럼 새만금은 속도가 경쟁력"이라며 "무엇보다 하늘길이 열려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새만금 예산에 대해 정운천 의원을 통해 들었다. 새만금 주요 SOC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도내 2500여개사 기업 대표들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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