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3 (금)

北 김정은, 항공절 맞아 공군사령부 격려 방문…딸 주애도 동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위비행·배구경기·공연 관람에 연회까지·…'항공절' 공군 격려

"적들 위협에 즉각 대응 위한 경상적 전투동원 태세 유지"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동지께서 항공절에 즈음해 11월30일 오전 인민군 공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영웅적 인민 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격려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항공절을 맞아 공군사령부를 찾아 공군을 격려했다. 또 공군의 작전계획을 보고 받고 '적들의 위협'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위한 경상적 전투 동원 태세도 강조했다. 김 총비서의 딸 주애도 일부 공개행보에 동행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동지께서 항공절에 즈음해 11월30일 오전 인민군 공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영웅적 인민 공군의 전체 장병들을 축하격려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작전지휘소와 작전 방안 연구실을 돌아보면서 공군사령관으로부터 공군의 작전계획을 보고 받고 작전지휘와 정황관리정보화 실태를 점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이어 "공군이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 군종, 실전 경험이 제일 풍부하고 전투력이 강한 군종답게 작전지휘체계 현대화에서 계속 기치를 들고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이나 위협에도 즉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수 있게 공군의 경상적인 전투 동원 태세와 전쟁 수행 능력을 만반으로 제고하는 데서 나서는 작전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공군사령부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같은 날 오후 인민군 제1공군사단 비행연대를 축하방문해 비행사들의 시위비행을 참관했다.

김 총비서는 "부대의 비행사들이 그 어떤 불리한 정황 속에서도 맡겨진 공중전투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튼튼히 준비됐다"라고 평가하고 이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항공절을 맞아 진행된 공군팀과 해군팀 사이의 배구경기를 관람하고 부대 문화회관에서 열린 공군협주단의 공연도 관람했다.

이곳에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 수 있다"라며 "싸움의 승패 여부는 무장장비의 전투적 제원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상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며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비행사들을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당과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충성과 백승의 항로만을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믿음직한 불사조들로, 불굴의 혁명신념을 지닌 정신적 최강자들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저녁에는 항공절 경축 연회가 열렸다. 연회에는 김 총비서를 비롯해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45년 항공대를 창설한 11월29일을 항공절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