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다르다”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9일(현지 시각) 영국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웡카’의 얘기는 풍부하고 다층적이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새 영화 ‘웡카’(감독 폴 킹, 제작 헤이데이 필름빌리지 로드쇼 픽처스, 배급 워너 브라더스)는 판타지 뮤지컬 장르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감독 팀 버튼2005)의 주인공 윌리 웡카(조니 뎁)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웡카가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는 난쟁이 종족, 움파룸파를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젊은 윌리 웡카로 분했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기분이 미칠 듯 좋다”며 “저는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만든 ‘찰리와 초콜릿 공장’ 버전을 존경한다. 근데 새 영화는 버전이 다르다”라고 비교했다.
티모시 샬라메 이외에도 올리비아 콜맨,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등의 배우들이 나와 호연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는 “사람들은 인기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어떨지 의심한다. 제 생각엔 폴 킹 감독이 영화를 잘만든 거 같다”라며 “관객들이 보고 판단하도록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웡카’는 영국과 미국에서 12월 15일 개봉하며, 한국 개봉일은 미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