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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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정재가 한국영화인원로회 5천만 원을 기부한다.
30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는 "이정재가 지난 24일 개최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을 받은 시상금 2천만 원 전액을 포함한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이해룡 회장을 비롯해 기술스태프 출신 원로영화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들은 후배 이정재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0일 이정재는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며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고 성금 기부 동기를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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