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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원로배우 박경득, 28일 숙환으로 별세…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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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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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원로배우 박경득이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30일 방송연기자노조는 "고인이 지난 28일 숙환으로 영면하셨다"고 밝혔다. 향년 86세.

고인은 1950년대 극단 '동협'에 입단했으며, 1956년 영화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공채 탤런트로 활동한 고인은 '용의 눈물'(1996), '왕과 비'(1998), '태조 왕건'(2000), '명성황후'(2001), '불멸의 이순신'(2004), '대조영'(2006)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또한, 1988년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현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약 1년 6개월 동안 이끌었다.

방송연기자노조는 "고인이 위원장을 맡은 시기 노조는 출연료, 야외촬영 수당, 숙박비, 교통비를 대폭 인상했고 저작인접권에 따른 재방송료 지급 규정의 시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인의 투쟁 덕분에 한국 연기자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며 "선후배와 동료 연기자를 위해 한평생 노력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늘(30일) 오후 5시에 발인한다.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비봉추모공원이다.

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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