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 [헤럴드경제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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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통계청이 인구 고령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계청은 30일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고령화 사회 대비 및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내달 1일까지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글로벌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전문가 등 50명이 참석해 고령화의 정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 노인 돌봄 사회의 미래, 젊은 세대에 지워진 부담 등을 논의한다.
통계청은 한국의 인구구조를 분석해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책에 필요한 통계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줄리타 오너반조 UNFPA 개발국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도 고령화 관련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한국 통계청과 지속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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