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도내 일제 음주 단속 전개…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립
제주경찰청이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사진제공=제주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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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30일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올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 등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사상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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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되고 제주경찰에서는 교통경찰 등 외근경찰관은 물론 기동대 인력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및 최근 3년간 음주 교통 사망사고 지점과 유흥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진행한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인 만큼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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