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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토)

'1골 1도움' POTM 제주스, "우리 대승의 비결? 미친 듯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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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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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스날의 대승 비결은 '훈련'이었다.

아스날은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RC 랑스와 맞붙어 6-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12점(4승 1패)을 만들면서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 아스날은 화력을 뽐냈다. 선제골은 전반 13분 터졌다. 아스날 공격진은 랑스 박스 안에서 공을 주고받았고 가브리엘 제주스가 머리로 떨군 공을 카이 하베르츠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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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0분에는 제주스가 골 맛을 봤다. 부카요 사카가 수비와 경합 상황에서 공을 빼냈고 이를 이어받은 제주스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24분에는 사카의 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다. 이 공을 사카가 가슴으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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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에는 마르티넬리,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가 골망을 가르면서 5-0으로 전반전에만 5골을 터뜨린 아스날이다. 후반전 아스날은 조르지뉴의 페널티 킥 골까지 더해 6-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이 경기 최고의 선수,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제주스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반 37분 에디 은케티아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약 82분 활약한 제주스는 1골 1도움 이외에도 기회 창출 1회와 볼 터치 45회, 상대 박스 내 터치 4회, 드리블 성공 4회, 공격 지역 패스 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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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의 테크니컬 옵저버는 "제주스는 골을 잘 만들었고 동료의 득점 상황에서도 관여했다. 경기 내내 좋은 쇄도를 보여줬고 공을 연결하기 위해 미드필드로 내려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라며 "그는 공 소유권을 지키기 위해 그의 신체를 잘 이용했고 압박 역시 굉장히 성실하게 수행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제주스는 "홈에서 경기한 만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냈다. 경기 시작은 훌륭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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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린 확실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약간 기세가 떨어졌지만, 전반전 굉장히 많이 뛰었고 찬스를 모두 골로 연결했다. 우리가 보여준 성과는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린 미친 듯이 훈련했다. 그리고 훈련 성과를 경기장에 가져왔다. 우린 단지 득점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경기 자체를 통제했다. 상대도 열심히 뛰며 역습 찬스를 노렸지만, 우린 그들을 저지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이는 중요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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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아스날 기록을 세웠다고 알렸다. 옵타에 따르면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전반전 5명의 서로 다른 선수가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 단, 자책골은 제외한다.

또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으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하프타임 전 5점 차 리드를 잡은 팀이 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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