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대한민국 김민재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3.11.20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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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훈련을 가졌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김민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3.11.20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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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한국이 손흥민(31, 토트넘)의 멀티 골로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중국 선전의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중국은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전반 대한민국 김민재가 패스를 하고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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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의 휴식 가능성이 들려왔다.
뮌헨(독일)은 30일(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코펜하겐(덴마크)과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4전 전승으로 뮌헨은 이미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하루 전(29일)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와 누사이르 마즈라(이상 수비수), 에릭 추포-모팅(공격수)이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코펜하겐전 예상 베스트11에서 이들을 제외시켰다.
김민재에게 ‘쉼'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FC쾰른과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 팀의 무실점 승리(1-0)를 이끌었다. 무려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다.
‘수비진 부상병동’ 뮌헨 사정으로 인해 김민재가 계속 그라운드를 밟아왔다. 올 시즌 뮌헨 센터백은 김민재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더리흐트는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고, 우파메카노는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출전 시간을 조절받고 있다. 이에 김민재가 ‘혹사 논란’ 속 계속 경기에 나섰다.
[사진] 토마스 투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토마스 투헬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레온 고츠레카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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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김민재는 11월 A매치 2연전을 한국과 중국에서 치른 뒤 곧바로 소속팀을 돌아와 쾰른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11월 A매치 후 김민재는 “못 뛰는 것보다 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그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경기에 나간다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혹사 논란’이 더욱 불거진 가운데 김민재의 훈련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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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쾰른전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선발 자원 전원에게 풀타임 임무를 줬다. 이에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선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미 UCL16강 진출을 확정했기에 냉정히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김민재의 빈자리는 미드필더 고레츠카가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또 다른 매체 '키커'는 "김민재 대신 고레츠카를 뛰게 하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센터백으로 뛴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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