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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9 (목)

차세대 이차전지 R&D에 11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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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산업부 R&D사업 2건 결정 제조산업 뿌리기술 향상에 1131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충전. 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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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1173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이차전지를 개발한다. 또한 2025년부터 6년간 총 1131억원을 들여 제조기업들이 신산업에 대응할 수 있게 차세대 뿌리기술개발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2023년 제13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기획한 2건의 국가R&D사업 기획안을 통과시켰다.

먼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된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사업은 당초 산업부에서 제안한 1987억3000만원보다 814억원 줄어든 1172억9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900Wh/L급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와 리튜-메탈 배터리, 전기선박용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400Wh/㎏급 도심항공모빌리티용 초경량 리튬-황 배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 탄소 배출 감축 규제에 따라 배터리를 적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고 향후 시장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존 상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성능한계를 극복하고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상용 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 안정성, 수명 등 한계를 극복하고 이차전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해외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초격차 확보와 향후 차세대 이차전지 초기시장 주도권 선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은 산업부가 당초 4051억9000만원을 신청했지만, 이번 예타 결과 2920억8000만원을 삭감해 1131억1000만원만 투입키로 했다.

국내 산업 공정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등이다. 이번 R&D 사업은 수요산업에 대응한 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다. 이를 통해 뿌리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R&D 사업은 기업 협력형 R&D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이 성공하면 제조 산업의 근간인 국내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되고 고부가가치화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뿌리기업의 원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통·핵심 뿌리기술 적용을 통해 수요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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