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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금)

'3일의 휴가' 김해숙 "딸에게 처음으로 영화 봐 달라고 부탁해"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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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3일의 휴가 김해숙 인터뷰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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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3일의 휴가' 김해숙이 영화 후일담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30일의 휴가'(연출 육상효·제작 글뫼) 주연 배우 김해숙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특히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3일의 휴가'인 만큼, 딸이 있는 김해숙에겐 더욱 공감될 이야기다. 이에 대해 김해숙은 "딸이 제 영화를 한 번도 안 봤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꼭 봤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김해숙은 "요새 영화가 자극적이고 화려하지 않냐.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가 별로 없다. 각자의 인생도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사람이 언제 이별하게 될 지 모른다. 이별은 순서없이 오니까 나중에 후회해도 다 소용없을 것 같으니 옆에 있을 때 좋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제 자식이 봐줬으면 싶었다. 제가 제일 후회했던 게 부모님께 못했던 말에 대한 고통이 크더라. 어느 순간에 이별하게 될 지 모르고, 제가 겪어봤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효도 하라'"고 웃음을 보였다.

'3일의 휴가'는 12월 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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