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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제로베이스원장하오·한유진 "'MAMA AWARDS' 무대 영광, 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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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와 한유진이 '2023 MAMA AWARDS'를 빛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에 참석한 가운데, 장하오와 한유진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장하오는 'I AM SPECIAL'을 주제로 한 THEME STAGE에서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송인 '난 빛나 (Here I Am)' 스트링 버전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인 만큼 무대 위 환히 빛나는 별이 된 장하오의 아름다운 연주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유진은 WONDER STAGE에서 요시키가 작사, 작곡한 엑스재팬의 대표곡 'Endless Rain'에 맞춰 독무를 펼쳤다. 물방울이 수면에 떨어지듯, 한유진은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세게 퍼포먼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턴을 비롯해 마치 새가 비상하듯 날개짓을 하는 섬세한 몸짓과 표정 연기로 컬래버레이션 무대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2023 MAMA AWARDS'의 첫 날을 화려하게 장식한 두 사람의 무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 각각 조회수 87만, 62만 뷰를 돌파했고, 퍼포먼스 직후 X의 실시간 트렌드에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낸 뒤 장하오는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의 시작이었던 '난 빛나 (Here I Am)'로 '2023 MAMA AWARDS'의 시작을 열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느껴지는 스테이지였다.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한유진은 "요시키 님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Endless Rain'의 연주에 맞춰 독무를 추던 순간의 감정, 특히 팬분들의 응원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의 마음 속에 오래 남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하오와 한유진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2023 MAMA AWARDS'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를 수상, 데뷔 약 4개월 만에 각종 시상식에서 총 5관왕을 기록하며 대체불가한 '5세대 아이콘'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2023 MAMA AWARD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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