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한세민→리아킴 뭉쳤다...美에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 설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한세민, 리아킴, 강정아, 이겸. 사진l타이탄 콘텐츠


K-POP과 K-CULTURE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온 대표 경영인이자 전 SM 엔터테인먼트 CEO인 한세민 의장이 오늘(29일) 타이탄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TITAN) 출범을 발표했다.

TITAN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더보이즈, 트와이스, 있지, 세븐틴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들과 폭넓은 협업으로 K-POP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성장시킨 네 명의 창업멤버들에 의해 지난 4월 말 미국 현지에 설립됐다.

미국에 설립된 K-POP 회사인 TITAN은 미국을 기반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탄생시킬 예정으로 로스앤젤레스에 헤드쿼터와 스튜디오를, 서울에도 오피스와 스튜디오를 갖추며 K-POP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태세를 마쳤다.

TITAN은 세계적 수준의 K-POP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글로벌 페스티벌과 다양한 브랜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TITAN은 전통적인 K-POP의 비즈니스 모델과 콘텐츠를 Web3과 메타버스, AI등 기술과 결합해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새로운 팬 경험을 선사한다.

한세민 이사회 의장은 TITAN의 창업자들을 “글로벌 K-POP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을 합친 K-POP의 어벤져스”라고 비유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배출해 온 TITAN의 창립자들과 임원들은 K-POP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로 만들어내고, 열정적인 글로벌 팬덤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회사와 함께 아티스트가 성장하고, 글로벌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음악이 중심에 있는, K-POP 산업을 혁신하는 최고의 글로벌 회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TITAN의 CEO 강정아는 “TITAN은 동서양을 연결하며 전 세계적인 규모의 K-POP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최고의 글로벌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하여 글로벌 최고의 K-POP 아티스트와 브랜드를 만들고 미래를 지향하는 Web3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CBO 돔 로드리게즈(Dom Rodriguez)는 “TITAN과 함께한다면 획기적인 혁신과 창의성, 그리고 세계적인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차세대 K-POP을 이끌기 위해 TITAN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TITAN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