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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토)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도중 숨진 팬 유족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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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고(故) 아나 클라라 베네비데스 마차도 유족과 사진을 촬영한 테일러 스위프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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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콘서트 도중 목숨을 잃은 팬의 유족을 직접 만나 위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에라스 투어’ 마지막연에 고(故) 아나 클라라 베네비데스 마차도의 유족을 초청했다.

유족들은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고인 사진이 프린트 된 셔츠를 입고 무대 뒤편에서 스위프트와 사진을 촬영했다.

고인은 지난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스위프트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돌연 정신을 잃고 사망했다. 그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몸이 불편하다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위프트의 두번째 노래를 듣던 중 기절해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공연 당일 리우데자네이루 기온은 39.1℃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웠다. 게다가 공연장에는 약 6만명의 관객이 밀집됐음에도 물병 반입이 금지돼 더위와 불편을 호소하는 관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스위프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마음이 산산조각 났다. 형용하기 어려운 깊은 충격에 빠졌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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