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한교총은 가족친화적 가치관 정립,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긍정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3일 발족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를 통해 종교 단체들과의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개신교계와 첫 협약을 맺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한교총 소속 교회의 신도들이 함께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는 기독교 신앙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저출산을 넘어 인구절벽, 인구소멸의 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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